뉴스 뉴스목록
-
고령군 딸기 노지 고설 육묘단지 조성 시범사업 현장평가회 개최고령군은 8월 25일(수) 10시에 덕곡면 본리리 권순영 농가 포장에서 ‘노지고설육묘단지조성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본 사업은 지역활력화작목기반조성사업 균특전환사업으로 2년에 걸쳐 총사업비 825백만원(보조금 608, 자부담 217)을 투입하여 25개소에서 딸기 우량묘 118만주를 생산하였다. 특히 올해는 천창개폐시스템을 설치하여 노지조건과 비가림조건의 복합환경제어로 딸기 육묘에 최적화된 환경을 만들었다. 고온일때는 천창을 열어 온도를 떨어뜨리고, 비가올때는 천창을 닫아 강우스트레스를 최소화하였다. 농업기술센터 이민용 소장은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농업이 많이 힘들어지고 있지만, 지속적인 새로운 기술 투입으로 고령군 특화작목인 딸기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령군 벼 첫 수확고령군은 8월 22일 운수면과 대가야읍 일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벼를 수확(2.2ha)하였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4월 20일 모내기한 향기가 나는 향미인 향철아 품종으로 첫 수확의 주인공은 대가야읍 김도중 농가이다. 대가야쌀연구회 회원인 김도중 농업인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소식재배 기술과 친환경 약제를 이용한 적기 병충해 방제를 실천하여, 약 15ha 면적의 논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인 백진주, 향철아를 중심으로 흑미, 중간찰벼 등 기존 농가들과 차별화된 품종 및 재배법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산물로 인증 받아 ‘자연과학7℃’라는 자체 브랜드로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강명원 기술보급과 과장은 “올해는 전량 미소독 종자공급으로 인하여 볍씨 소독과 못자리 병해충 관리까지 농가에서 신경 쓸 일이 더 많고 힘들었던 한 해였지만, 현재까지는 예년보다 풍년 농사가 예상되며 아직 수확하지 않은 중만생종 재배 농가들도 모두 풍작이 될 수 있도록 병해충 항공방제 및 돌발병해충 예찰 및 방제에 힘을 보태겠다”고 하였다.
-
대가야읍 신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선정대가야읍 신리마을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어 이재원 읍장, 문성열 이장을 비롯한 주민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2021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참여한 신리마을은 산림인접지 논‧밭두렁 태우기 및 쓰레기 불법소각 등을 근절하고, 마을방송과 주기적인 산불취약지 예찰 등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산불예방을 위한 노력을 통해 우수마을로 선정되었다. 문성열 신리 이장은 “우리 신리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무엇보다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산불 예방 및 감시활동을 통해 선정된 것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산불 예방에 앞장서는 신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원 대가야읍장은 “마을 주민분들의 산불예방을 위한 노력들이 모여 결실을 맺은 만큼 앞으로도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령군,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지급고령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생할 안정을 위해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오는 24일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지원금은 국민의 88%를 대상으로 하는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상생국민지원금)과 별도로 지급되며, 지원 대상은 올해 8월 기준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 양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법정 한부모 가족 등이다. 예산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자격이 있는 대상자 1인당 10만원이 지급되며 매달 복지급여를 수령하여 별도의 계좌 확인이 필요 없는 생계‧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장애인, 아동 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 가족 등은 보장 가구 대표 1인 계좌로 지급되며, 계좌 정보 확인이 필요한 의료‧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활, 차상위계층확인 등의 대상자는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별도 신청을 받거나 계좌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지급된다. 8월 신규 자격 취득, 계좌 오류·확인 불가, 연락 지연 및 누락 등의 사유 발생 으로 인해 8월 24일에 지급받지 못한 대상자는 9월 15일까지 추가 지급할 예정 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저소득층은 더욱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이 저소득 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령군청 주민복지과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
고령군보건소, 비대면 걷기 사업 실시고령군보건소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신체활동량 감소 및 블루코로나를 극복하고자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한 비대면 걷기 운동사업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걷기운동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비만, 치매, 암, 우울증 예방관리에 필수적이며,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 「워크온」에 가입되면 실시간 걸음 수 측정 및 파워워킹, 수면 등 개인별 데이터 분석 뿐아니라 소모 칼로리 통계 제공 등 일상 속 활동 기록과 워크온에 가입한 지인과 본인의 걸음 수 정보 등이 제공되어 모바일 내에서 경쟁 할 수 있다. 고령군보건소는 8∼9월 챌린지를 워크온 설치와 고령군 공식 커뮤니티 가입에 두고 등록이 확인된 고령군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워크온」은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다운받아 회원가입하고, ‘고령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고령군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챌린지에 도전 할 수 있다. 문의는 고령군보건소 950-7968, 7911로 가능하다.
-
시원한 계곡
-
고령군, 딸기 화아분화 검경 진단실 운영고령군(군수 곽용환) 농업기술센터는 딸기 고설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화아분화 검경 진단실을 오는 8월 17일부터 한달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딸기는 화아(꽃눈)분화 진행상태를 확인하면서 정식기를 정해야 하는데, 모종 상태에서는 분화초기에서 분화기까지 2일 정도 걸리지만, 미분화된 모종을 정식 할 경우 분화기까지의 기간이 길어져 최초 수확기가 늦어지는 결과를 초래하며, 이와 반대로 화아분화 후 늦은 정식은 꽃눈 발육이 불량해져 수확량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모종 상태에서 화아분화 검경 후 정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아분화 검경을 원하는 농가는 무작위 채취 5본을 포트모양 상태로 준비하여 진단실을 방문·의뢰하며 현미경을 통한 딸기 분화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 농가는 1회 검경이 아닌 분화기까지 주기적인 검경으로 최적의 꽃눈분화기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이민용 소장은 “조기수확을 위하여 딸기 정식기는 계속 빨라지지만, 기후변화로 정식기 환경이 불안정하기에 꼭 화아분화 검경 후 분화된 묘를 정식할 것”을 당부하였다.
-
불확실한 삶
-
쌍림면 폭염대비“시원한 쿨토시”물품 배부새마을협의회 쌍림면지회는 8월 10일 지역 주민들에게코로나19 극복 및 폭염에 대비하여 “시원한 쿨토시”600개(200만원상당)를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마을을 방문 전달하였다. 쿨토시 구매는 회원들이 국토대청결 활동시 폐농약병, 영농폐비닐등을 공동 수집, 공동선별 판매한 수익금으로 지원한 것으로 지역주민들께서는 기중하고 아름다운 선물이라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쌍림면지회(회장 이은주) 회원들도 주변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이 자원 재순환되어 소중히 쓰이게 됨으로써 한여름 무더위가 무색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최희준 쌍림면장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지역 주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적극 동참해 주신데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행정에서도 주민들의 생활을 세세하게 살펴 어려움 없이 여름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2021년 하반기 전문교육과정 수강생 모집곽용환 고령군수는 관내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전문교육과정을 8월 11일부터 8월 24일까지 수강생 모집하고 있다. 2021년 하반기 전문교육과정은 총 10과목으로 서법교실, 일어회화, 영어회화, 홈베이킹, 캘리그라피, 아코디언, 실버동화구연, 댄스스포츠(다산), 장구난타(다산), 노인미술지도사(다산)이 있다. 전문교육과정은 9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되며, 4개월 동안 진행된다. 전문교육과정은 고령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교육과정을 확인할 수 있고, 이메일과 팩스로 신청 가능하며, 대가야문화누리 여성청소년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전문교육과정 수강생 분들은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수업시간 전 발열 체크, 손 소독 후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던 주민들이 안전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방역지침에 따라 강사와 수강생의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하여, 군민들의 잠재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