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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비지정문화재 보존관리에 노력

기사입력 2020.06.0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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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09-03 보도자료(고령 노강서원 고문헌 문화재 지정).jpg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비지정문화재인 고령 노강서원 고문헌68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79호로 지정 되었다고 하였다.

     

       고령 노강서원 고문헌(高靈 老江書院 古文獻)”은 조선후기 영남지역 노론계 서원의 하나인 노강서원에서 소장하였던 고문헌 19점이다. 원임안(院任案), 원록(院錄), 계안(契案), 심원록(尋院錄)과 서원 관련 시문(詩文) 및 필적(筆蹟) 등으로 대부분 18세기 중반20세기에 작성된 것이다.

         필사본으로 된 유일본일 뿐만 아니라 조선후기 영남지역 노론계 서원의 역사, 인적구성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 판단되어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고령군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9건의 문화유산을 문화재로 지정하였으며, 4건의 향토문화유산을 지정하였고, 현재 10건의 문화유산을 도지정문화재로 지정하거나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하기 위한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선조들의 삶의 지혜가 담겨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문화재 보존 관리를 통해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올해 대가야읍에 위치하고 있는 본관리 고분군과 운수면 의봉산에 위치하고 있는 이부로산 봉수대봉평리 암각화등을 국가지정문화재와 도지정문화재로 지정하고, 우곡면 도진리 충효관에 보관하고 있는 혈적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하여 고령군의 문화유산 보존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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