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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드론을 활용한 논밭 예찰활동으로 온열질환자 최소화!

기사입력 2021.07.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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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21-01 보도자료(고령군청 사진).jpeg

     

    기상청의 장마가 끝난 이후 앞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전망과 같이, 고령군은 7월 9일부터 14일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여름철 대다수의 온열질환자가 논밭 작업장 및 옥외 작업장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고령군은 이에 대비해 지역자율방재단과 마을이장을 통한 논밭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마을방송 및 가두방송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차량진입이 불가한 지역 등 예찰사각지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자 고령군은 7월 22일 금천누리영농조합법인 및 청연영농조합법인 두 단체와 ‘드론을 활용한 폭염피해 예찰 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찰사각지대에 대한 예찰활동을 진행하였다.

     

    고령군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폭염취약시간대인 12시부터 16시까지 개진면, 우곡면의 논밭을 예찰하고, 작업자 발견시 장착된 스피커로 작업중지를 권고 하며, 폭염특보 현황 등을 송출하여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예찰활동 중 온열질환자 발견시에는 119안전센터, 병원 등으로 즉시 신고하여 신속히 이송 될 수 있도록 신고체계를 구축하여 활동 중이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며, 예찰강화를 위해 점차 더 많은 읍면으로 예찰활동을 넓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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