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숙 고령도서관장은 지난 7월에 고령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에 지정되어 10월 7일(목) 14시,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공공도서관을 기반으로 치매에 관한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 및 돌봄 문화 조성을 위해 지정한다.

선도도서관 지정에 따라 고령도서관은 2층 디지털자료실 내에 치매도서코너를 마련하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부터 배정받은 치매극복 관련 도서 90여권과 참고자료 30여권을 비치하여 지역주민에게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효숙 관장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에 따른 현판 전달식을 시작으로 도서관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앞으로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활동을 위한 정보제공과 프로그램 개발 등 유기적으로 서로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