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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시군의장협의회 월례회 고령군에서 개최

기사입력 2021.10.3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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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의장협의회 월례회_1.JPG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하병두)가 지난 10월 29일 고령군에서 열린 제295차 월례회에서「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법률」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법률」촉구 결의안을 제안한 하병두 회장은 전력수급 계획에 따른 신규원전 사업의 일환인 영덕 천지원전 건설사업과 울진군의 신한울3,4호기 건설사업은 이전부터 중앙정부와 지역주민 간 협의와 소통을 바탕으로 추진해온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해당지역 주민의 의견수렴 한번 없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폐지한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지역실정에 맞게 개정할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경주시의회 서호대 의장은「2025년 제32차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지지 선언문」을 통해 2012년 APEC 교육장관회의, 2015년 세계물포럼, 2017년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성공적으로 개최한 풍부한 경험과 숙련된 운영능력을 바탕으로 2025년제32차 APEC 정상회의 최적의 개최지는 경주임을 밝히고,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하였다.

     

    이날 월례회를 주관한 고령군의회 성원환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9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고령군에서 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오늘을 계기로 자치분권은 더욱 강화되고, 지방자치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자리를 함께한 고령군 곽용환 군수는 축사를 통해 1600여년전 대가야국의 도읍지 고령을 방문해 주신 대에 진심으로 환영하며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내년부터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는 등 지방분권 시대의 선도자로서의 역할과 지역의 공동발전에 대한 소통,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혜를 모아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 기대한다고 하였다.

     

    한편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도내 23개 시군의회가참여하는 가운데 월례회를 통해 경북의 상생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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