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초등학교(교장 문정숙)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1일부터 저소득층 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 학생들을 담임 추천을 받아 총 7명의 학생들과 함께 맞춤형 지원“희망 장바구니”장보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장보기 프로그램은 나홀로 학생들의 돌봄과 정서적인 지지를 도와주며 시장, 마트 등에서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구입하여 학생들의 결식을 예방한다. 또한 교육복지사와 함께 장보기 활동을 진행하며 학교를 벗어나 여러 주제의 많은 대화를 나누고, 가정방문을 통해 학생들의 생활환경을 파악하여 사례관리 대상 학생으로 집중 모니터링 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문정숙 교장은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결식이 우려되며, 코로나 19로 인해 긴급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복지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가정에 힘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놓인 학생들을 학교가 세심히 관찰하여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